노젖는거북선 제작이란? 알루미늄을 레이져 가공해 만든 재질로 모터를 이용하여 노를 젖거나 눈에서 LED가 점등됩니다.
재료특성 : 알루미늄재질, 아크릴, 기어박스2개, 건전지, 고휘도LED등 (주문생산-10일 소요)
제품크기 : 680mmX460mmX660mm 

지금부터 약 400년전 충무공에 의해 탄생한 거북선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큰 자랑거리로 알고 있으며 우리 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외국인들도 격찬하는 전함 이다. 그러나 너무나 유명한 이 배는 또한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다. 주로 우리 거북선에 대한 옛날 방식의 기록 습관과 이를 잘못 이해한 외국인에 의해 시작된 초기 연구 때문이기도 하고, 일제가 일부러 거북선이나 조선 해군을 폄하하려 한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나 일본의 경우 우리 군선이 별볼일 없으나 어떤 기적 같은 것에 의해 거북선이 임진란 동안 잠시 쓰였다고 평가 하는 것이 바로 가장 큰 오해인 것이다. 거북선은 어떤 기적같은 것에 의한 것이 아니고 신화도 아니며, 당시 조선 수군의 주력전함의 하나이던 판옥선을 개조한 전함으로 판옥선과는 형제지간과 같은 배이다. 또한 거북선은 순수한 우리고유의 조선방식에 의해 건조된 국산전함이었다.

이충무공전서에 나오는 두 가지 거북선

정조때 발간된 이충무공전서는 충무공에 대한 당시의 자료를 아주 세심하게 모아 발간된 책으로 신뢰성이 높은 책이다. 이 책에는 모두 두척의 거북선 그림이 나오는 하나는 전라좌수영의 거북선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통제영의 거북선그림이다. 두척 모두 기본 선체는 전선(판옥선)을 그대로 닮았으나 무장면에서 통제영의 거북선이 더 막강한 듯하다. 다만 이는 단순히 총포혈의 숫자만 비교한 것이지만 대개 통제영 전선이 일반 수영의 것보다 더 크고 탑승인원도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 할 것이다.